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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선생 유적지 복원 낙성식" 가져 - 도산면 분천리 일원에 있던 농암 이현보선생의 유적이 1974년 안동댐 건설로…
  • 기사등록 2008-10-08 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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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분천리 일원에 있던 농암 이현보선생의 유적이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후손들이 1998년 영천이씨 농암선생유적정비사업 추진위원회를 결성, 도산면 가송리에 20,816㎡의 부지를 마련하고, 안동시에서 총 33억원 지원받아 농암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7일 도산면 가송리 농암선생 유적지에서 낙성식을 가졌다.
 
농암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은 유교문화권관광개발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농암선생 유적지 정비에 들어갔으며, 이번 정비사업으로 농암사당(유형문화재 제31호), 긍구당(유형문화재 제32호), 애일당(유형문화재 제34호), 농암각자(유형문화재 제43호), 농암신도비 등 농암선생 관련 9점의 문화재가 한곳에 모여 농암유적지를 형성하게 되었고, 안동댐 수몰로 인하여 멸실 되었던 농암종택, 명농당, 사당을 복원하여 농암유적지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
 
안동시에서는 농암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으로 단순히 문화재를 보존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활용을 통하여 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도산서원과 퇴계종택, 육사박물관을 연계하는 관광 벨트를 형성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서 우리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은 물론 주민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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