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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04 17: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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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성동리 마을을 방문하면 입구부터 메뚜기 조형물이 어린이들을 반갑게 반긴다.
 
구룡포 성동마을이 ‘메뚜기마을’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유치원 어린이와 가족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성동마을은 마을전체가 친환경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해 메뚜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2일 유치원 어린이와 학부모 등 5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뚜기잡기 특별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날 성동1,2,3리 마을 주민전체가 함께 참여해 찰떡인절기 만들기체험, 도리깨로 탈곡하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 행사를 마련해 학보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성동메뚜기마을 황보찬 사무국장은 “가을을 맞아 메뚜기체험행사 참여를 위해 성동메뚜기마을에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방문객을 위해 사물놀이 구경과 호박전, 국수, 민속주 등을 시식 기회를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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