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곳곳에 울려 퍼지는 신나는 음악, 그리고 탈을 쓰고 한삼을 휘날리는 신명나는 퍼레이드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함께 춤추며 축제의 신명을 한껏 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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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주력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탈만들기, 탈춤 배우기 교육을 받은 안동시민으로 탈춤 문화에 대한 시민교육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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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 탈만들기 및 탈춤 강사 약 30명을 양성하여 지역 초등학교와 읍면동 등에 파견하여 양성한 교육생드로 교육생들이 직접 자신의 개성을 한껏 표현한 탈을 만들어 쓰고 축제장에서 로고송에 맞춘 댄스와 신나는 춤으로 퍼레이드를 벌이며 축제장의 열기를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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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개막식에서 용상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어린이 240여명은 이 교육을 통해 배운 3부 순서인 “얘들아 놀자”를 꾸며 많은 찬사를 얻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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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을 쓴 이들로 넘쳐나는 축제, 누구나 손을 잡고 덩실덩실 춤을 출 수 있는 축제,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나만의 탈을 가지고 있는 도시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주력 프로그램이 축제에 투영되면서 축제가 깊어질수록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고 있다.
오늘도 축제장에서 관광객과 어울려 춤을 추는 퍼레이단, 오랜 시간 준비를 거쳐 함께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새로운 축제의 재미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