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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29 17: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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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엄용수)가 수출 김치용 배추 계약재배로 새로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밀양시 무안면 소재 김치가공업체인 건식무역(대표 윤미월)과 지난 3월 무안면 웅동마을 3ha의 봄 배추를 시범적으로 계약재배 한데 이어 지난 22일 하남읍5.5ha, 상남면에 9.5ha의 가을 배추 재배 계약을 체결해 기업은 물류비용을 줄이고 싱싱한 원료를 산지에서 공급 받고, 지역 농민은 소득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치를 제조해 100% 일본으로 수출하는 건식무역은 년간 15,000톤의 김치 가공용 배추를 해남, 고창, 봉화, 태백등 타 지역에서 공급 받아 왔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3.3㎡당 3,400원으로 수확작업과 운송을 업체에서 부담하기로 해 수확기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현실을 감안 농민들에게 큰 인기를 모우고 있어 기업과지역농민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 사업량을 30ha로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배추 재배에 필요한 종묘, 비료, 농약등 농자재 구입비의 60%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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