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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과 탈문화"에 대한, "세계탈 국제학술대회" - 탈과 탈문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될 세계탈 국제학술대회가...
  • 기사등록 2008-09-29 19: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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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소재로 열흘간 이어지게 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인의 신명을 모으고 함께 춤추는 난장을 만들어 가는 시간과 함께 문화와 얼굴, 인간 소통의 도구인 탈에 대해 논의하고 탈과 탈문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될 세계탈 국제학술대회가 29일 10시부터 안동시청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세계탈예술연맹(IMACO) 회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제 민간문화예술 교류협회(IOV) 회장 카르멘 디 페딜라의 ‘탈 문화예술 콘텐츠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아세안 문화예술정보팀장, 발리대 예술학부, 필리핀 바코로도시 자문, 일본 쿠마모토 타니비토박물관 관장 등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의 발표를 통해 탈과 탈춤 그리고 무형문화유산에 관한 보존과 계승, 보편화 등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안동지역 무형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등록에 한 발 다가서기 위해 김귀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팀장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협약의 의미와 전망’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한편, 전통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는 이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이번 세계탈국제학술대회, 탈과 탈문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신명을 느낄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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