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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의 "인형극" - 아무도 거들 떠 보지 않는 강아지 똥이 땅 속으로 스며들어 민들레꽃으로 ..
  • 기사등록 2008-09-29 19: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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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위해 5개월 동안 준비한 가톨릭상지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손으로 직접 만든 공연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인 권정생 선생에 관한 인형극을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장다리를 직접 배워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축제에 주인공이 되어 가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공연에 들어 간 인형극 강아지똥, 작고 보잘 것 없는 것들에게서 사랑의 힘을 발견한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님의 대표작품이다.
 
아무도 거들 떠 보지 않는 강아지 똥이 땅 속으로 스며들어 민들레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 연극은 배우들의 몸짓과 그림자극, 인형극이 함께 어우러진다.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에 있는 허름한 흙집에서 어린이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동화를 써온 故 권정생 선생께 바치는 내용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감흥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상지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의 공연과 교육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탈교육에 관한 성과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축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오늘도 곳곳에서 넘쳐나는 안동인들의 에너지가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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