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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로 장식된 축제장 ! 다양한 '탈모형 포토존'으로도 인기 - 서울 상암경기장을 설계한 최고의 설계가가 만들어 낸 이매탈을 닮은...
  • 기사등록 2008-09-29 18: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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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문화인 ‘탈’을 주제로 한 열흘간의 축제, 그 신명나는 판을 벌이고 있는 축제장이 이매탈 모양의 주공연장 돔과 큰바위 양반탈, 대형 이매탈 조형물, 하회탈조형물, 세계탈기획전 등 다양한 모형의 탈 조형물이 들어 서 축제의 볼거리를 더해 주고 있다.
 
지난해 서울 상암경기장을 설계한 최고의 설계가가 만들어 낸 이매탈을 닮은 주공연장은 올해 음향시설이 보완되며 관객과 공연단이 함께 감정을 공유해가며 최고의 공연을 즐기고 있다. 주공연장 외벽에는 9개의 하회탈이 장식되어 있다.
 
지난해 부네탈 모양의 꽃 장식물이 들어섰던 자리에는 양반과 부네, 어린이 탈 등 5개의 토피어리가 들어 서 있고 토피어리 앞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놓아 어린자녀들을 사진에 담기 위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공연장 앞에는 영구 구조물의 대형 이매탈이 들어서 있고, 바로 옆에는 탈장승과 590여점의 세계 각국의 탈이 전시되어 있는 세계탈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동국제탈춤축제를 랜드마크하기 위해 설치한 높이 7m, 무게 150톤 규모의 대형 큰바위 양반탈이 강변쪽에 위치해 축제장을 압도하고 있고, 큰바위 양반탈 주변과 만남의 장소에는 탈모양 상징적 두상 100개가 숲을 이루고 있다.
 
이 밖에도 이동이 용이하게 제작된 8개의 대형 하회탈이 축제장 곳곳에 위치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경연무대와 분수대, 축제장 입구에도 세계탈 조형물들이 위치해 탈과 함께 신명을 이어가는 축제로 흥을 선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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