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9월 23일(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서울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SEN서울경제TV가 후원하는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대상』에서 친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살기좋은 도시, 살고싶은 도시, 행복한 도시, 건강한 도시, 문화적인 도시 등에서 최고점을 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로 강화된 심사위원 구성과 2회에 걸친 심도있는 심사로 그 어느 때보다도 까다롭고 공정한 심사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김천시는 환경기초처리시설 통합설치 운영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또한 김천시의 젖줄인 감천과 직지천은 전국에서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고 있어 심사위원단의 관심을 모았다.

웰빙 친환경도시 김천

김천시는 푸르고 생동감 넘치는 웰빙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 도시환경을 보존하고 대덕면 추량리 일원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시민휴식 공간을 제공해 오고 있다.

부항, 증산, 대덕면 일원에는 자연생태보전을 위한 생태 탐방로 설치와 친환경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시민휴식공간은 물론 관광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자투리땅을 활용 공원, 쉼터 등 250여개의 크고 작은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정서 함양에 크세 기여하였다.

160km에 달하는 간선도로변에는 특색있는 가로수와 꽃길조성, 턱화단, 수벽, 벽천, 인공폭포 등으로 아름답게 도시경관을 조성하였으며,

도로신설 및 확장시에는 관목과 화단을 이용한 중앙분리대 설치, 차도와 인도의 경계에 관목과 교목을 식재하여 차량과 보행자 공간을 분리하는 등 가로조성 기본방침을 수립, 일관되게 가로환경의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시민의 왕래가 빈번한 간선도로변, 공원, 스포츠시설 등 각 지역 곳곳에 예술성과 창의성있는 조각물 200여점을 설치,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거듭나게 하였다.

또한, 시민의 접근이 용이한 산에 수십개의 등산로 개설과 감천고수부지 5천여평을 정비,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조깅코스 등을 설치하였고,
직지천 강변도로와 연계한 산책로, 자전거도로,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시민 누구나 조깅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유지하고 가꾸기 위해 ‘도시디자인담당’을 신설하고 계절별 특색있는 꽃길조성으로 항상 쾌적하고 푸른 친환경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가고 있다.

김천시는 그동안 아름다운 환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2006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우수상 수상, 도시행정종합평가 최우수시 선정 등으로 환경하면 김천시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 벤치마킹 도시로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