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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23 11: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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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와 전통5일장인 풍산시장이 만나 축제 속에 또 하나의 성공적인 축제로 엮어내며 풍산시장이 한우불고기 타운으로 재탄생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안동한우불고기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풍산전통시장에서 열린다.
 
안동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회장 김사출) 주관으로 열리는『제2회 안동한우불고기 축제』에는 독특한 맛과 향으로 전국최고의 쇠고기로 알려진 안동한우의 육질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터 축제장에는 올들어 조성된 대형 한우불고기 음식점 외에도 1,000명 수용규모의 먹거리 광장을 추가 조성해 저렴한 값으로 한우불고기와 갈비, 육회 등을 제공하고 한우 판매장도 3곳이 조성된다.
 
또한, 축제장안에는 일품소주, 양반쌀, 풍산김치, 안동참간고등어 등 지역특산물 전시와 판매장이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한방의료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외국공연단이 매일 풍산축제장을 찾아 공연하는 것을 비롯해 품바공연, 풍물놀이, 마스크댄스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황소울음 크게 내기와 노래자랑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이번 축제는 풍산장터 음식업주들이 공동 참여하는 등 민간주도로 운영되며, 식육점에서 구입한 고기는 식당에서 조리 해 먹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1회 축제에서는 사흘동안 5만여 명의 관광객 및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쇠고기 30마리분의 안동한우를 판매해 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에 따라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수도권과 대도시권의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펴 2010년 100마리, 2013년 180마리, 2016년에는 300마리까지 매출 규모를 늘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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