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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18 1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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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08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인증사업에 응모하여 심사과정을 무난히 통과하고 2008년 9월 30일 인증서를 받게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2005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공공부분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인적자원개발기본법 시행령 제19 조의 인증대상기관 중 공공부문 해당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 단체, 지방교육행정기관 등) 등으로 Best HRD 사업, 인적자원 컨설팅 실시, Best HRD School운영 등 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다.

금년은 공공부분 24개 기관, 민간부문 36개 기관이 인증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특허청 등 43개의 공공기관과 한국철도공사 등 73개 민간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이미 선진 20여개국 영국(IIP), 싱가포르(PD) 등 선진국에서는 10여년전부터 국가적 차원에서 인재개발 인증제를 도입하여 전략적으로 인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영국 : ’91년부터 IIP(Investors In People) 제도 시행, ’07년까지 약 60,000개 기관이 인증을 획득, 네덜란드․뉴질랜드 등 20여개 국가에서 도입․활용 싱가포르 : ’95년부터 PD(People Developer) 제도를 시행하여 ’06년까지 552개 기관을 인증 한편,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 등 2개 영역(1천점 만점)에서 700점 이상을 획득하여야 하며, 부문별로 50% 미만의 점수를 얻게 되면 인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인적자원관리(HRM)는 인력채용 및 관리, 배치 및 이동, 목표관리 및 평가, 승진 및 보상 등 4개 영역 (10개항목)에 대해 능력중심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 수행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항목을 담고 있으며, 인적자원개발(HRD)은 기획, 운영, 평가, 인프라 등 4개 영역(8개항목)에서 직원의 능력개발과 아울러 경력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이 우수하게 이루어지는지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교육부문에서 ◦ “사람이 곧 가치 창조의 원천이다” 라는 도지사의 경영방침에 발맞추어 인적자원관리 및 인적자원개발에 86억원을 투입하여 조직구성원의 능력개발 지원은 물론 조직경쟁력 강화를 기하고 있으며,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인 새경북 아카데미를 운영,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한 자질과 의식을 함양시키며, 과장급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한 Pride 경북실천 합숙교육,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체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변화를 거듭하는 새로운 행정환경 적응력을 높이며, 도정발전의 새로운 구상을 위한 도내 및 타지역 대규모 국책사업 현장의 방문,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을 탐방하여 낙동강이 지니고 있는 역사와 문화 전통을 알게 하는 탐방학습 등을 통한 창의적 마인드를 심어 주는 등 “일과 삶이 함께 하는”(Work-Life Balance)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공공기관도 이제는 인재개발의 시대” 주역으로 거듭나야 함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인증서를 수여 받음으로서 되면 향후 3년간 인증로고를 대내외에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그만큼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되었고 인재개발 무료컨설팅을 지원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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