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김천시체육회장)은 지난 9월 1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출전 경북연고선수단 환영식』에서 우수 선수를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관용 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 김천시에서는 향토출신 유도선수 최민호와 김재범, 그리고 김천시청 배드민턴팀의 이현일 선수, 김학균․이동수 국가대표 코치가 태극전사로 출전하였다.

특히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는 유도 60㎏급에서 올림픽 첫 금메달을 국민들에게 선물하였으며, 유도 81㎏급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김재범과 배드민턴 남자단식에 출전하여 아쉽게 4위를 차지한 이현일(김천시청)은 매 경기마다 분전을 펼치며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주었다.

한편, 지난 2월 박보생 김천시장은 전국소년체전, 장애인체전 성공개최 등 경북체육을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며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경북최고체육상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지난 3월 김천시는 한국일보에서 스포츠와 레저산업분야에 공헌한 우수기관과 기업·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인 『2008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 大賞』을 2년 연속 수상하여 스포츠 일류도시의 명성을 대내외에 크게 떨쳤다.

이날 행사는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한 경북연고 출신 국가대표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을 초청한 가운데 베이징 올림픽 성과보고, 영상물상영, 선수단 격려금 전달, 감사패 전달, 기념싸인패 전달,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제89회 전국체전 필승결의문 낭독과 축하공연이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