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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16 0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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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성곡동 일원에 166만2천㎡ 규모의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중인 가운데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시행하는 관광단지 민자유치 대상 부지 179,741㎡ 중에서 63,536㎡(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 60,431㎡, 상가 3,105㎡)용지 매각입찰공고를 실시하면서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입찰에 참가하려면 9월1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현장설명에 참석해야하고 9월2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10월14일까지 입찰등록을 해야 한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10년도까지 국비 763억원, 도비 229억원, 시비 534억원을 합해 총 1,525억원이 투자되어 기반조성 공사와 유교문화체험센타, 허브파크 및 파머스랜드, 홍보안내센터․ 관리사무소, 전망대등 연면적 28,380㎡ 공공건축물을 신축하게 된다.

또한, 2015년까지 민자 1,767억원을 투자해서 860실 규모의 숙박시설(104,031㎡ 부지에 연면적 107,650㎡), 2층 8,390㎡의 상가, 운동오락시설(놀이공원 등) 23,060㎡, 휴양문화시설(스파랜드) 부지면적 38,650㎡에 3층 연면적 30,920㎡와 1,026,680㎡부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건설된다.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기반조성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금년 내에 허브파크 및 파머스랜드, 전망대 등 공공건축물 시공업체선정을 거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단지 내 핵심시설인 유교문화체험센터 및 홍보안내센터는 현재 설계공모 중으로 10월 중에 설계 업체를 선정해서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분양가격은 감정평가에 따라 현장설명에 참가하는 업체에 공개될 예정인데 3.3㎡당 50~6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관광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나, 최근 고유가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대응하여 도 및 시와 긴밀히 협조해서 투자업체 지원에 나서는 등 민자유치를 위한 특화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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