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독창적인 옻칠문화 유산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2008년 제7회 강원도 원주시한국옻칠공예대전에 출품된 작품에 대한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우)전칠당초문 이층장,(좌) 2008‘ 화병

이번 8월 28일 개최된 원주시한국옻칠공예대전 심사위원회에서는 출품된 총 80개 작품중에서 강원 원주시 개운동 오삼록씨가 출품한 「전칠당초문 이층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12개점의 수상작과 28점의 특선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주요 수상작은 대상으로 강원 원주시 개운동 오삼록씨의 「전칠당초문 이층장」, 금상으로 대전 서구 도마동 정은진씨의 「2008 화병 Ⅰ」, 은상으로 전북 남원시 이백면 장왕기씨의 「나전소나무접시」,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이기상씨의 「관계」, 동상으로 서울 성동구 사근동 최상훈씨의 「나전연엽건칠과반」, 대전 서구 도마2동 고현숙씨의 「추상-0808」,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엄재수씨의 「합죽7선」, 특별상으로 경기 구리시 수택동 권영진씨의「송학가리개」 등이다.

이번 원주시한국옻칠공예대전의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월) 오후 2시부터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수상작 전시회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11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는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