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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의 위상 "전세계에 떨친" 윤옥희 선수, 문형철 감독 "환영식" - 윤옥희 선수 베이징올림픽 양궁경기 단체 금메달, 개인 동메달 획득...
  • 기사등록 2008-08-29 22: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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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 국위선양은 물론 예천군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전 세계에 떨치고 개선한 예천군청 소속 윤옥희 선수와 문형철 국가대표 감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29일 오후 4시 예천읍 일원에서 펼쳐지는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환영행사에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체육관련 단체 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이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날 카 퍼레이드는 대창고 악대를 앞세우고 오픈카에문형철 감독 과 윤옥희 선수가 탑승하여 주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시가지를 돌아 군청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군청 전정에 도착하였다.

오후 4시 30분에 예천군청 전정에서 개최된 환영식은 김수남 군수의 메달 전수, 꽃다발 증정이 있었으며, 군청양궁선수단 단장인 김진원 문화관광과장의 경과보고, 김수남 군수의 환영사, 정영광 군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수남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예천 양궁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치고 돌아온 윤옥희 선수와 문형철 감독에게 환영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세계속의 양궁 예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청양궁선수단이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예천군청 양궁실업팀은 1983년 3월 창단한 이래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장용호?김수녕 선수가 금메달을,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장용호 선수가 단체 금메달을, 제43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최원종 선수가 단체 금메달과 개인 동메달을,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윤옥희 선수가 단체 금메달과 개인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양궁팀으로 그 명성을 떨쳐 왔다.
 
특히, 예천군은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남ㆍ녀양궁실업팀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초ㆍ중ㆍ고 양궁팀 운영으로 양궁 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시설의 진호국제양궁장을 보유하여 각종 양궁대회를 개최하고 김수남 군수가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을 맡아 양궁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양궁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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