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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28 1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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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창녕군 (군수 김충식)은 농작업환경개선 시범마을인 도천면 우강 1구 마을에서 농작업환경개선 과제교육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요가반』을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농업인들은 쪼그리고 앉거나 허리를 숙이는 등 불편한 작업자세와 무거운 수확물 운반,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인하여 목, 어깨, 팔꿈치, 허리, 다리 등의 관절을 중심으로 뼈, 근육, 척추디스크 등에 나타나는 만성적인 건강장해인 근골결계 질환의 자각증상을 호소하는 농업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창녕군은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업노동경감 및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농업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록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농작업의 편이화로 농업생산성 향상, 농작업의 인간공학적 유해요인 개선으로 고령 및 여성 농업인력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건강한 농업인력유지를 위한 사업으로써 부산대학교 최원식 교수의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지역실정에 맞는 편이장비를 선정, 문제점을 보완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반복되는 가위질로 손가락이 퉁퉁 붓고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들어주기 위해 시범마을에 마늘줄기절단기 25대와 마늘쪽분리기와 선별기등도 보급할 계획이다.

김명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의 사용으로 농작업 시간이 많이 경감되고 근골격계 질환 등 농작업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 피로경감, 농작업 개선 등의 무형효과와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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