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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28 15: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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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잠시 영농의 짐을 벗어둔 농업인과 하동으로 피서를 오는 관광객을 위해『한여름밤의 영화상영』으로 멋진 추억을 선사 할 계획이다.
 
지난 23일부터 9월 중순까지 약 2개월 동안 25여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영화제는 꿈과 낭만을 심어 줄 주옥같은 작품을 선정해 읍면별 각 1회씩 상영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하동읍 송림공원에서 정기 상영을 하게 된다.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무더위를 씻어주고 긴 여름밤을 재미있게 보내게 해 줄 한여름밤 영화상영은 지난 2004년도부터 5년째 계속되고 있고 이동 영상 홍보차량을 활용해 볼거리와 놀거리가 부족했던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으로 선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 상영장비는 100인치 스크린이 달려있는 농업기술센터의 홍보영상차량으로 평소에 행사, 축제 등을 지원하여 관광하동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업인 영농교육 등에 이용되고 또 여름철에는 영화와 더불어 군정, 관광 및 농특산물 홍보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잇점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영화상영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차질 없는 준비로 많은 관광객들이 잊지 못할 하동의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악양면 취간림(24일), 적량면사무소 앞(29일), 청암면 청암호(30일) 하동송림공원(8월 1일) 등지에서 “트랜스포머‘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디워”,“황금나침반”,“다이하드4.0”등 다양한 주제로 영화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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