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1일 여자 문제로 같은 동네 주민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H(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용의자는 다방업주를 사이에 두고 피해자와 서로 삼각관계를 유지하다 사건발생 3일전 불륜사실을 목격하고 그 사실을 피해자 가족에게 알려 서로 좋지 않는 감정으로 싸움을 하다 흉기로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H씨는 피해자를 살해 후 대전과 대구 등지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으며 경찰은 H씨에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