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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폭염특수구급대 40명으로 폭염피해 없앤다 !" - 노약자 밀집지역, 일사·열사 다발지역을 순찰, 응급환자 발생시 병원간 거…
  • 기사등록 2008-07-09 08: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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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는 폭염 주의보 발령 시 열적 스트레스에 취약한 농업인 및 노약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7월부터 폭염특보 발령 기간 동안 "폭염 특수구급대" 를 운영키로 하고 구급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7월 7~8일까지 열손상 환자 응급처치 교육 및 마네킹을 이용해 직접 정맥주사 실습을 실시했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정맥주사 실습은 매년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구급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노약자 밀집지역, 일사·열사 다발지역 등을 순찰하여 응급환자가 발생시 병원간 거리가 멀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갑규 서장은 "모든 구급차에 폭염대비 필수 구급장비(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용, 세척용), 정맥주사세트, 얼음팩, 정제소금, 물 스프레이 등을 항시 비치하고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를 탑승시켜 정맥 내 수액공급이 항시 가능토록 조치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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