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8-07-04 11:49:00
기사수정
창녕군 이방면자원봉사회(회장 조상제)가 3일 이방면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회원을 비롯한 결혼 이민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방농협 회의실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아기용품 및 이불 전달식과 결혼이민자 가족사진 촬영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이방면자원봉사회의 ‘우리는 하나 사랑방 수다’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 15명이 결혼 이민자 주부들에게 알뜰살림법, 알톨한 아이키우는방법, 한글교실, 우리문화체험, 우리음식만들기, 바느질 등 살림 노하우를 들려주며, 임산부에게 임부복 및 아기용품과 이불을 만들어주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1백만원을 시상한바 있다.

한편 여성결혼이민자 팜티팜(배트남 30세)은 “이방자원봉사자 덕분에 한국 문화에 적응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손수 만든 아기 이불을 받게 되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이방면자원봉사회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 발굴 및 가정방문 봉사활동, 독거노인 밑반찬봉사, 목욕봉사, 재활용분리수거 및 환경정화활동,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연간 봉사계획에 따라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나눔과 실천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94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