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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시 및 구․군 상황실 설치․운영, 환경순찰과 단속 병행 추진 -
  • 기사등록 2007-02-01 16: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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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설」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소하천 주변과 상수도보호구역내 오․폐수 무단방류와 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물질을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행위에 대해 특별감시를 실시키로 했다.

이 기간 중에는 시와 구․군 환경부서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관련 민원을 신속히 접수 처리하고, 8개반의 특별감시반을 편성 소하천 주변과 상수도보호구역내의 폐수배출업소와 도금 등 악성폐수배출업소를 중심으로 연휴 전, 연휴기간, 연휴 후 3단계로 구분하여 환경순찰과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연휴전인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는 도금 등 악성폐수배출업소 1,708개소에 자율점검을 강화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하고, 상수도보호구역과 폐수종말처리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는 간부공무원이 직접현지 방문 시설물 점검과 근무자를 격려 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는 소하천, 상수도보호구역, 공단주변 등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행위를 신속히 발견 조치키로 했다.

또 연휴 후에는 연휴기간 중에 폐수처리시설 가동 중단으로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기술지원도 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단속결과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무허가 업소는 시설폐쇄 등 강력한 처벌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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