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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25 1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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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김용수)은 고유가 시대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에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는 범군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에 돌입한다.

지난 16일 간부회의에서 김용수 울진군수는 고유가 시대 극복을 위한 특단의 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해 적극추진할 것을 지시한바, 울진군은 부군수(남천희)를 위원장으로 하는 에너지절약추진 위원회를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개최하여 에너지절약 추진계획 수립과 실천방안을 마련하며 에너지절감목표 설정 및 관리하기로 했다.

먼저 공공기관부터 에너지절약운동을 실천하여 범군민운동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걸어서 출․퇴근하기 및 자전거타기운동, 출장 카풀제, 사무실 냉․난방온도 적정관리, 퇴근 시 전원코드 뽑기, 간소복 근무 등을 실천한다.

특히, 군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 것만으로도 체감온도가 2℃정도 낮아져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며,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간소복 근무를 적극권장 했다.

아울러, 공원 및 시가지 그리고 7번 국도변에 설치된 가로등 격등 및 점등시간 조정과 요식업소, 숙박업소, 유흥업소 등의 네온(전기)간판 심야소등 협조요청 등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공공청사 출입차량 5부제를 지속추진하여 예산절감과 동시에 범군민운동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울진군관계자는 “최근 고유가시대 극복을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에너지 절약 동참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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