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회장 김성제)는 지난 14일 달성군 현풍면 오산리 이순자씨의 양파 농장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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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려운 농촌 여건을 감안 이날 양파수확 작업에는 김성제 회장을 비롯한 군회장단 및 읍.면 회원과 가족 52명이 함께했으며, 오전8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00여평의 양파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모든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긴 시간이었지만 모두들 어려운 농가에 적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였고 또 작업을 마친 후에는 서로를 위로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자원봉사단을 이끈 김성재 회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회원 및 가족 봉사자에게 어려운 농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준데 우선 기쁘고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자원봉사를 마친 회원들도 긴 시간동안 작업하느라 몸은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자연보호회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게 되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