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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05 13: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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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제13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6월 5일 제2 왜관교 아래 낙동강 둔치에서 배상도군수, 지역 기관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총회에서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 선포하여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지금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위기의 지구-기후변화대응”이라는 주제와 “습관을 바꿔요!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경제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골매기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환경실천선언문의 낭독과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으며, 칠곡소방서 및 칠곡군 해병전우회, 낙동강환경보호운동 칠곡군지회의 도움으로 낙동강 수중 정화활동이 펼쳐져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참가자들은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해 환경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환경보전 유공 시상에 환경보호과 이원열씨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이병윤씨와 환경보호과 박창용씨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사)왜관청년회의소 조흥열씨 등 10명이 칠곡군수 표창을 받았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억제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칠곡군도 환경보전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분뇨처리장,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및 농어촌폐기물처리장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고, 비위생매립장의 친환경체육공원 조성, 환경친화마을 조성사업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발과 환경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그린칠곡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일 (사)왜관청년회의소 주최로 『제8회 낙동강환경미술 축전』이 칠곡군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지역 유아,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형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환경그림그리기 경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27일 열릴 예정이다.

『환경의 날』여러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사랑을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위기의 지구가 아닌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물려줄 지구는 위기의 지구가 아니라 아름다운 지구가 아닐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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