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귀농(귀향)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4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귀농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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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귀농인과의 대화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해서 군의원, 황부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나영 농정과장 등이 참석해서 귀농인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인터넷, 가로등, 교통, 치안, 도로포장 등)을 듣고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위한 군의 지원사항 및 정책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에서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지원을 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귀농인 모두가 반드시 귀농에 성공해서 예천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성공모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군 홈페이지에 귀향종합정보센터를 운영해서 귀농 희망자들의 귀농을 돕고 있으며 예천군으로 전입하여 정착을 희망할 경우에는 군 산하 공무원들을 후견인(도우미)으로 지정하여 귀농 정착에 소요되는 제반 문제점을 우선 해결해 주는 등 귀농인들의 귀농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