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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 반려동물도 심각한 화상과 탈진 상태로 피해 심각 - ‘루시의 친구들’ 화마속에도 반려동물 긴급 구조 캠프 가동 -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도 정부 구조 손길 닿지 않아 피해 심각 - 동물권단체 연대체 ‘루시의 친구들’과 시민들 자발적 구조 활동 나서
  • 기사등록 2025-03-30 19:18:02
  • 수정 2025-04-11 11: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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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산불, 반려동물도 심각한 화상과 탈진 상태로 피해 심각(사진제공)동물권단체 연대체 ‘루시의 친구들’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수많은 주민들이 목숨을 잃거나 삶의 터전을 잃는 참사가 벌어졌다.


그러나 이 참사 속에서 반려동물과 동물들의 피해는 여전히 조명되지 않고 있으며, 정부와 공공기관의 구조 및 보호 조치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으로 나타났다.


▲ 안동 산불, 반려동물도 심각한 화상과 탈진 상태로 피해 심각(사진제공)동물권단체 연대체 ‘루시의 친구들’


이에 따라 동물권단체 연대체 ‘루시의 친구들’이 안동시에 민간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산불 현장에서 구조되지 못한 동물들을 직접 구조하고 치료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다수의 반려동물과 유기동물들이 심각한 화상과 탈진 상태로 발견되고 있으며, 구조된 일부 동물들은 긴급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 안동 산불, 반려동물도 심각한 화상과 탈진 상태로 피해 심각(사진제공)동물권단체 연대체 ‘루시의 친구들’


이번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동물피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루시의 친구들 캠프를 찾아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안동 산불, 반려동물도 심각한 화상과 탈진 상태로 피해 심각(사진제공)동물권단체 연대체 ‘루시의 친구들’


전국의 반려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배달 라이더, 수의사 등 다양한 시민들이 현장에 힘을 보태며 구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 안동 산불, 반려동물도 심각한 화상과 탈진 상태로 피해 심각(사진제공)동물권단체 연대체 ‘루시의 친구들’


한편, 구조 현장은 의료 자원과 물자 부족, 구조 인력의 피로 누적 등으로 매우 열악한 상태이나 그럼에도 ‘루시의 친구들’ 구조팀은 사명감으로 연일 수색과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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