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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스님 포항교도소 수용자 비빔국수 공양 - 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나눔 봉사 - 10여년 짜장면 100만 그릇 보시
  • 기사등록 2024-06-20 09: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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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짜장스님(운천스님) 사진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면서 스님짜장으로 봉사를 해 온 운천스님(일명 짜장스님) 오는 20일(목) 이번엔 포항교도소(소장 이규성)를 찾아 교도소 수용자에게 “사랑의 비빔국수”를 제공한다. 


일명 짜장스님으로 알려진 “운천스님”은 전국 교정시설의 수용자를 대상으로 나눔 봉사 활동을 10여년 이어 오면서 수용자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짜장스님(운천스님)은 2009년 부터 짜장면 봉사를 시작으로 전국 교도소, 군부대, 고아원, 노인 복지관, 사회복지 시설에 100만 그릇 이상의 짜장면 보시를 해 부처님의 자비를 손수 실천하고 있어 ”짜장스님“으로 애칭을 얻고 있다.  


포항교도소에 수용중인 A씨는 ”오랜만에 먹는 비빔국수 맛에 마음이 울컥했다“며 사회에 나가면 땀 흘려 번 돈으로 가족과 비빔국수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포항교도소 이규성 소장은 ”온정을 베풀어 주신 운천스님께 감사 드리며 수용자들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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