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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후보,‘예천 K-방재테마공원 조성’공약발표 - 재난 안전교육 및 체험공간 마련,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및 컨트롤타워 역…
  • 기사등록 2024-03-25 17:06:25
  • 수정 2024-03-26 11: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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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는 제22대 총선 공약 중 하나인‘예천 K-방재테마공원 조성’을 발표했다.


이날 김형동 후보는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다”며 “그렇기에 잊지 않고 더욱 꼼꼼히 재난에 대비해 준비하겠다”고 공약의 배경을 밝혔다.


작년 7월 예천군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로 사망 15명, 실종 2명, 부상 10명으로 총 2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으로는 사유시설 144억 원, 공공시설 1,922억 원으로 총 2,066억 원 상당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대규모 피해에 대한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우선적으로 예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까지 했다.


김형동 후보는 당시 지자체 대응만으로 한계가 있었던 상황의 재발에 대비하여 재난교육‧임시거주‧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담당할 종합방재 인프라를 조성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평상시에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체험공간으로서 활용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이재민 구호활동과 재난컨트롤 타워 역할로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는 판단이다.


앞서 김형동 후보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예천군의 수해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한천댐 및 사방댐 건설, 내성천 준설 등 대책마련을 환경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어 예천군의 산사태 피해복구비로 총 183억 원 투입이 확정된 바 있다.


김형동 후보는 “수해 피해로 고통받은 예천군민분들에게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가진다. 다시는 그런 일을 겪지 않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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