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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민·관·군 상생 위한 안강사격장 주민간담회 실시 - 육군 50사단 화랑여단, 지역사회와의 상생 도모 위한 활동 지속 - 지역주민 애로사항 수렴 및 해결책 모색을 위한 소통의 시간 마련
  • 기사등록 2024-03-22 18: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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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50사단 화랑여단, 민·관·군 상생 위한 안강사격장 주민간담회 실시



육군 50사단 화랑여단이 21일 경주시 북경주 체육문화센터 2층에서 안강사격장 주민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간담회는 50사단장(소장 정유수)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경주시청, 북경주 행정복지센터, 포사격 위원회, 산대리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주민간담회는 지난해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요청에 대한 화랑여단의 조치경과를 설명하고 지역주민 애로사항과 향후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관·군 상생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서 마련되었다.

  

안강 공용화기 사단 작전지역 내 유일하게 공용화기 사격훈련이 가능한 훈련장으로, 연 20회 이상의 실사격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 육군 50사단 화랑여단, 민·관·군 상생 위한 안강사격장 주민간담회 실시


특히, 사격장 인근에 주거지와 등산로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민‧군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안강사격장을 관리·운영 중인 화랑여단은 훈련 시 산불 발생 가능성, 소음 피해와 가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반기 1회 주민간담회, 연 1회 산불 방지를 위한 방화지대 불모지작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실시된 방화지대 불모지작전에서는 안강사격장 일대 불발탄 제거와 잡목제거를 통한 산불 예방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유탄 피탄지 일대에 물탱크, 산불 진화장비를 설치하고, 쇄석을 포석하는 등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팩을 강화했다. 


또한, 작전이 종료되는 지난 15(금)일에는 안강읍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했다.


▲ 육군 50사단 화랑여단, 민·관·군 상생 위한 안강사격장 주민간담회 실시


화랑여단은 이번 실시된 주민간담회에서 향후 사격훈련 시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대별 통합 훈련을 실시하여 사격 횟수를 감소시키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훈련 전·중·후로 경주시청과 행정복지센터, 이장단에게 훈련계획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차후 분기별로 안강읍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안강지역 대민지원 요청 시 부대운영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화랑여단 경주대대장 현재경 중령은 “군 본연의 임무인 확고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강한 교육훈련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육군 50사단 화랑여단, 민·관·군 상생 위한 안강사격장 주민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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