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세탁·배달해주는 ‘찾아가는 클린서비스 행복한 동행’ 사업이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길안면행정복지센터,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송덕희), 안동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동훈) 4개 민관기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안동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이불을 접수하고,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깨끗이 세탁·건조한 후 대상자 가정에 배송한다.
오랜 기간 두껍고 무거운 이불 세탁은 엄두도 못 내던 어르신들이 산뜻한 이불로 올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송덕희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9세대 56점의 이불을 세탁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석 길안면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깨끗한 이부자리를 제공해 드려 감사드리고, 앞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61044표준방송FMTV 보도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