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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찾아가는 클린서비스 “행복한 동행” - 거동 불편 어르신 댁에 이불 세탁·배송 서비스 ‘큰 호응'
  • 기사등록 2023-11-17 0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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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클린서비스 “행복한 동행”


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세탁·배달해주는 ‘찾아가는 클린서비스 행복한 동행’ 사업이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길안면행정복지센터,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송덕희), 안동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동훈) 4개 민관기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안동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이불을 접수하고,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깨끗이 세탁·건조한 후 대상자 가정에 배송한다. 


오랜 기간 두껍고 무거운 이불 세탁은 엄두도 못 내던 어르신들이 산뜻한 이불로 올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송덕희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9세대 56점의 이불을 세탁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석 길안면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깨끗한 이부자리를 제공해 드려 감사드리고, 앞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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