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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해녀문화 알리기 위한 ‘경북 해녀한마당 축제’ 성황 - 포항시, 2022년에 이어 2회째, 해녀마당극 공연, 토크 콘서트, 해녀노래자랑 … - 어촌문화유산 해녀 보전을 위한 경북해녀협회와 경상북도 포항의료원 MOU …
  • 기사등록 2023-10-30 18: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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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해녀문화를 알리기 위한 ‘경북 해녀한마당 축제’


제2회 2023 경상북도 해녀한마당 축제가 지난 28일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경상북도(울진, 영덕, 경주, 포항, 울릉) 해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를 알리고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해녀 OX퀴즈, 숨오래참기 대회, 해녀노래자랑 및 경북해녀들의 애환을 담은 해녀마당극 공연, 토크 콘서트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 지역 해녀문화를 알리기 위한 ‘경북 해녀한마당 축제’


  이와 함께, 이날 경상북도 해녀협회(회장 성정희)와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과 어촌문화 유산 해녀보전을 위한 의료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고령화로 교통수단이 제한돼 있는 해녀들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진료 및 건강검진에 대한 상호 지원 협조 등 경북해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남일 포항 부시장은 “최근 포항시도 전국 최초로 도로명에 지역특색을 반영해 구룡포리해녀길을 지정하고 호미곶면 대보 2‧3리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정하는 등 지역 내 해녀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며, “해녀한마당 축제가 앞으로도 확대돼 사라지고 있는 해녀문화를 많은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지역 해녀문화를 알리기 위한 ‘경북 해녀한마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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