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환경살리기 운동 헌옷모으기 경진대회

안동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가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청소년수련관 맞은편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녹색성장 생활화 운동인 3R 자원재활용(헌옷류) 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를 의미하는 3R을 실시하는 행사로, 지역자원 순환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운동이다.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살려 환경살리기 운동을 선도해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매년 상, 하반기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오늘 24개 읍면동에서 모아온 약 30톤의 헌옷매각 수익금은 추후 김장 나누기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거창한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안동시새마을부녀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란 안동시 새마을부녀회장은 “헌옷모으기 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도 돕고, 클린시티 안동을 만드는데도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모아준 읍면동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