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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안동 순회 전시 - 탈춤아카이브 및 무형문화유산 정보공유플랫폼 구축 협력 - '또 다른 얼굴들 -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안동 순회 전시 개막 - 안동시-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세계탈문화예술연맹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3-10-02 18: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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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안동 순회전시 개막


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신두환)과 KF아세안문화원(이사장 김기환),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 이하 ‘아태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안동 순회전시가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인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웅부공원 내 영가헌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성공리에 개최되었던 부산 전시를 시작으로 순회 개최되고 있는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특별 전시는 인류 문화유산인 ‘가면’을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 사람들이 만들어 낸 “또 다른 얼굴들”을 소개하고 전시한다. 


▲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안동 순회전시 개막


한국과 아세안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 그리고 오늘날 우리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의 장을 연다.


전시는 5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가면의 유래>를 주제로, 재앙과 질병을 퇴치하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주술적 목적의 가면, 놀이와 오락적 욕구에서 비롯된 공연용 가면들을 전시하고 그 기원을 소개한다.


▲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안동 순회전시 개막


 2부 <신화적 재현>에서는 고대 설화를 각색한 아세안의 가면극을 선보인다. 3부 <대안의 현실>에서는 권선징악과 같은 도덕적 의미가 담긴 전통 가극으로서 가면에 버금가는 독특한 분장술을 활용한 베트남의 ‘뚜엉(핫보이)’을 만나볼 수 있다. 


4부 <개성의 표현>에서는 가면을 활용한 지역 축제가 활성화되어 있는 필리핀 지역의 가면들을 소개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특별 조명한다.


▲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안동 순회전시 개막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10월 2일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안동시-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세계탈문화예술연맹 3자간 업무협약 체결식(MOU)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무형유산 보호 관련 국내외 네트워킹 구축 ▲학술회의, 포럼, 전시 등 공동 행사 개최 ▲공동 학술연구 및 연구자료 출판 등에 긴밀히 협력해 각자의 전문성에 기반한 공동 성과 창출을 약속했다.


▲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안동 순회전시 개막


신두환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은 “탈과 탈 문화 보호에 앞장서고,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세계인과 호흡하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국제자문기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 속에 우뚝 선 우리 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 우리 탈의 의미를 더욱 널리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안동 순회전시 개막

▲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안동 순회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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