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읍하산회와 체육회 상당 백미와 라면 기부

창녕읍이 지난 25일, 창녕읍하산회(회장 성봉준)와 창녕읍체육회(회장 허진도)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40포와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산회는 창녕읍 관내 52개 기관단체의 장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하산회와 체육회 두 단체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성품을 받으시는 분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백미와 라면 등 후원품을 준비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하산회 회원들은 ‘내 직장·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함께 참여해, 감소하고 있는 창녕읍의 인구를 증가시키고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허진도 창녕읍체육회 회장은 “좋은 일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소중한 후원품을 전달해주신 창녕읍 하산회와 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두 단체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