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농협,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실시 -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교육 -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 요구시 거절 -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 즉시 경찰청 112센터에 신고
  • 기사등록 2023-09-15 12:05:50
기사수정


▲ 안동농협(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안동농협이 지난 13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로 발생하는 유형별 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예방, 피해발생 시 대처방법, 대포통장 근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안동농협은 직원들의 정확한 판단과 발빠른 대처로 지난 7월 26일 안동농협 태화지점 365코너에서 당황한 모습으로 전화통화를 하며 거래를 하고 있는 A씨를 주의 깊게 관찰하던중 A씨가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 이송을 위해 송금을 한다”는 통화 내용을 듣고 전형적인 전화금융사기 수법임을 감지하여 고객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인 및 지역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농협은 9월 말까지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592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