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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9세~18세 저소득 여성청소년에 생리용품 지원 확대 - 저소득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서울시 유일 현물 지원 - 9월까지 신청하면 생리용품 집으로 배송
  • 기사등록 2023-08-07 09: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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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 사진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관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자치구 차원에서 보건위생물품(생리용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는 올해 하반기 9세~18세까지의 저소득·한부모 가정 여성청소년에 3만 원 상당의 생리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지원사업으로 9세~24세 저소득 여성청소년에 보건위생물품 구입비 월 13,000원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것에서 구 차원의 현물 지원을 추가했다.

 

이에 따르면 870여 명의 강동구 9세~18세 저소득 여성 청소년은 연 156,000원의 보건위생물품 구입 바우처에, 추가로 3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바우처를 통해 생리용품을 구입하고, 부족한 물량은 집으로 배송 받게 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9세~18세 여성청소년으로, 지원을 받으려는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오는 16일부터 9월 말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상이 되는 청소년이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각 동주민센터에서 해당 가구에 신청 안내 및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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