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간 아파트 입주와 관련된 항의성 집단민원으로 골머리를 앓던 거제시가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시는 대형 아파트 단지 건축신청이 들어오면 인근주민과 입주민의 불편을 예방하고 예상되는 집단민원 해소를 위해 사업 승인시 진출입로, 통학로, 하수시설 등 기반시설 등에 대한 조건을 부가하여 허가 승인하고 있다.
그러나 다수인이 주거하는 공동주택 단지라는 명분아래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채, 또 공사관련 각종 민원이 해결되지 못한 상태에서 사용 승인해 줌으로써 입주민과 인근주민들이 시에 집단 항의하는 악순환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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