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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매도시 강릉시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 ‘퇴계’와 ‘율곡’을 이은 자매도시, ‘온정의 뜻’ 전해 - 안동시 공무원 노조와 함께 강릉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아
  • 기사등록 2023-04-20 12:50:59
  • 수정 2023-04-20 1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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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879만 원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복구 성금은 안동시 공직자와 공무원 노조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했다.


안동시의 피해지원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 강릉시 대폭설 때 제설장비 15톤 3대를 지원하였으며 2019년 강릉시 산불발생 시 성금 725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강릉시는 2020년 안동시 산불 발생 시 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동시 공무원들에게 강릉 특산물인 커피와 빵 등 위로 물품을 보내기도 했다.


200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로 안동시는 농·수산품 직거래 판매, 강릉시 EGO 감성체험 교육 프로그램 참가해왔다. 최근에는 안동시장과 강릉시장이 양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등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안동시는 오는 5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강릉 관노가면극을 초청하는 등 향후 양 도시 간 문화예술분야 민간교류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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