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실용정부 출범과 함께 도덕적 해이, 환경파괴, 계층간 갈등, 지역이기주의 등으로 분열된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는 생활개혁을 통하여 새로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초생활질서 지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방향은 국민운동·직능단체별로 특성에 맞게 실천운동을 분담하고 기본적이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기초생활질서 과제를 선정하여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언론매체와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기초질서 지키기의 날”로 지정하여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먼저 생활환경 지키기를 위하여 환경대청결 운동을 전개하고 소하천 및 상수도 보호구역에 대하여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과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전개하며, 생활 쓰레기 줄이기, 범군민 고철·폐지모으기 운동 전개로 숨은자원 모으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예천군모범운전자회를 확대 운영하여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케 하고 12월까지 교통사고 확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각종 행사장과 승하차시 차례지키기의 생활화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교통질서 스스로 지키기 등의 교통질서 거리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거리질서 확립을 위하여 불법광고물 설치 안하기, 불법 주정차 안하기, 불법 노상적치물 설치 안하기, 불법 노점상 안하기 등 4대 불법 행위 안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 주변 내가 먼저 치우기, 도시미관 가꾸기 운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행락질서 확립을 위하여 수목채취, 무단취사 등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음주소란, 고성방가 등 질서문란 행위 안하기, 행락지 쓰레기 되가져오기, 바가지 요금 등 불법 영업 안하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예천경찰서는 법질서 확립을 위한 치안협의회(협의회장 김수남 군수)를 지난 10일에 창립하고 매월 1회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기초질서 확립 실천 결의 및 교통법규 준수, 거리질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Clean 농촌 만들기 범군민 결의대회를 4월중에 개최할 예정으로 있으며 각 분야별로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정기간행물과 군소식지, 서한문, 현수막 등을 통하여 홍보를 강화하여 주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계도활동을 전개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