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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1 0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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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역(力)사 문화도시안동에서는 문화도시 전국포럼 『마을과 마을의 교류 안동 콜로키움』을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에서 21일 개최한다.


문화도시 안동은 지난 5월 강릉시, 완주군에 이어 6월 원주시, 김해시의 문화도시 추진 주체를 초청해 안동시민들이 법정문화도시의 다양한 시민주도 사업과 거버넌스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9월에는 경북도, 안동시, 포항시, 칠곡군이 주최하고 도내 14개 지자체의 문화도시 거버넌스 주체가 참석한 경북포럼을 통해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간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광역의 역할과 경북형 문화도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되는 전국포럼 『마을과 마을의 교류 안동 콜로키움』은 지금까지 안동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활동력을 바탕으로 문화자치 확산과 문화마을의 성장을 통한 문화도시 안동의 방향성을 고민해 보고자 고향사랑 기부금제와 문화마을 네트워크를 주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안동 콜로키움은 1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정책과 문화도시 연계방안에 대해 ▲조희정_서강대학교 SSK지역재생연구팀 ▲김성민_문화도시영월 총괄기획자의 발제와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노재정_협동조합 ‘주인’ 이사장의 ‘마을간 교류 :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 교류와 협력의 길’이라는 강연과 마을활동가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마을활동가 자유토론 시간에는 ▲전남 광양 태인동 용지마을 ▲전북 남원 죽항동 ▲전북 무주 설천면 호롱불마을 ▲강원 정선 고한마을 ▲안동 맛재마을, 서경지마을 등 각 문화마을의 시민주체들과 활동 사례를 공유·소통함으로써 문화마을 간 교류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안동 문화도시사업 관계자는 “문화도시는 과정형 사업으로서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을 가져야 한다”며“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도시 안동이 전국의 지자체들과 교류하면서 도시와 마을 간의 연대가 이어지고, 안동의 문화마을이 새로운 시민유산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 콜로키움에 대한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857-8535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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