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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2 0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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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를 10월 7일에서 8일, 1박 2일간 남후면 하아리 안동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글사랑 캠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한글이 갈수록 이해하기 힘든 신조어 및 줄임말 사용과 무분별한 외래어의 남발로 점점 파괴되어 가는 한글문화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초·중등 학생, 일반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한글사용과 말하기   습관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란 시집과 함께 ‘아름다운 한글사랑 특강’,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는‘도전 한글 골든벨’,‘나만의 한글 티셔츠 제작’및 ‘서바이벌 게임’등 그동안 코로나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발견된 훈민정음 해례본 특강이 열리고 훈민정음 해례본 안동본 교육책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배부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가장 아름다운 글자인 우리 한글이 다가오는 미래에는 세계의 공통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젊은 세대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과 아낌없는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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