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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7 0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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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지부장 권영익)에서는 9월 24일 임하면 금소리 일원에서 제6회 안동포(전통길쌈)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안동포짜기)로 지정된 안동포생산 및 제조 과정을 담은 전국사진촬영대회로서, 올해로 6회째 진행 중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2년간 촬영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3년 만에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전국 사진인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뜨거웠으며 300여 전국 사진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안동포 생산 제조 과정 촬영을 위해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회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시연을 했다. 시연에 직접 참여한 분들은 “몸이 힘든 것 보다도 안동포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쁜 마음이 크며,  매년 색다른 연출을 하여 대회에 참가한 사진인들에게 좋은 사진자료를 제공해 안동포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촬영대회를 준비해주신 한국사진작가협안동지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매년 많은 참가자들이 방문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안동포의 명성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결실인 사진 작품들 중 1인당 4점 이내로 접수해 심사를 통해 11월 중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 및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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