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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후 도로통제 및 대중교통 우회운행 - 도심속 축제 개최에 따른 도로통제 “이용객 불편 최소화 노력”
  • 기사등록 2022-09-25 16: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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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구 안동역(모디684)에서 홈플러스까지 경동로 일부 구간(약 300미터) 왕복 6차선 도로를 축제 개막 이틀 전인 27일(화)부터 10월 4일(화)까지 약 8일간 통제하고 대중교통을 우회 운행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원도심이 가지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축제의 주요 공간을 원도심으로 완전히 이동해 거리형 축제로 탈바꿈한다. “탈 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도심에서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된다. 


도로통제 구간에는 축제장 특설 무대가 설치되어 개 ․ 폐막식을 비롯한 경연, 버스킹 등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 사전 설치 및 사후 철거를 위해 축제 이틀 전부터 축제 하루 뒤까지 도로가 통제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가 통제되는 구간을 경유 운행하거나 기종점으로 활용하던 시내버스 노선 110번, 212번 등 7개 시내노선과, 14개 읍면노선이 웅부공원과 강변도로 쪽으로 우회운행한다.


안동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운행하는 210번 노선과 310번 노선은 축제장과 연계운행을 위해 안동초등학교 앞으로 기종점을 변경해 운행한다. 자세한 우회운행정보는 안동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대중교통에서 확인가능하다.


또한 기존 용상동에서 안동초등학교를 경유 운행하던 시외버스노선도 용상↔강변도로↔천리고가교↔신시장↔안동터미널로 운행경로가 변경되며, 당초 안동초등학교 앞 시외버스정류장은 신시장(새안동요양병원 앞)에 임시승강장을 설치해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처음으로 도심에서 개최되어 도로를 통제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축제기간동안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변 불법주차를 삼가는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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