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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7 09: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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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윤태하)은 지난 6일 주거 환경개선 사업의 하나인 “고쳐줘! 홈즈~”사업의 제2호 집을 열었다.


올해 7월 ‘안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홀몸 어르신댁에 추진단원 손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기 위해 집안 위생상태 확인, 콘센트·전등교체 여부 등 소소한 것들을 사전에 확인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제2호집인 김 어르신은 “집에 전구와 커튼 봉이 있지만 최근에 허리를 다쳐 혼자서 교체 하지 못해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제법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이번 기회에 꼭 설치 했으면 좋겠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최병진 팀장은 “김 어르신이 추진단원에게 고마움도 표하면서 추진단의 작은 손길이 김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된 거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홀몸 어르신 댁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참여한 추진단원분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 기부가 일상이 되도록 추진단이 먼저 모범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에서는“고쳐줘! 홈즈~”사업에 명륜동 주민이나 명륜동에업체를 둔 재능 기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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