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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피해지역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변신 중 - 총 복구면적 1078ha 중 800ha 산벚․상수리 등 139.8만본 식재 - 세밀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지역주민․자문위원 등 의견 수렴
  • 기사등록 2022-05-23 14: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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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풍천․남후 대형 산불피해 복구 전 모습



지난 2020년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발생한 안동 풍천․남후 대형 산불피해지를 복구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3년에 걸쳐(2021년~2023년) 1078ha에 161억원 예산을 투입해 경관림, 내화수림대, 경제림, 밀원수 및 특용수를 조림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동 풍천․남후 대형 산불피해 복구 전 모습


당시 발생한 안동지역 산불은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과 낙동강에서 불어오는 돌풍이 만나 순간 최대풍속 9~19㎧의 바람이 산불을 빠르게 확산시켜 209억원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 안동 풍천․남후 대형 산불피해 복구 전 모습


경북도는 산불피해지의 세밀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지역주민ㆍ자문위원 등 의견을 수렴해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했다.


▲ 안동 풍천․남후 대형 산불피해지 조림 현황


산림의 종 다양성과 건강성 확보를 위해 침엽수와 활엽수를 섞은 혼효림 조성, 주요 시설물이나 대형 산불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화수종을 심은 내화수림대 조성 등 3차년(2021년~2023년)으로 복구조림 계획을 수립했다.


▲ 안동 풍천․남후 대형 산불피해지 조림 현황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한 순간의 부주의로 잃어버린 소중한 산림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복구하여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 풍천․남후 대형 산불피해지 조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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