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7시, 구미 소재 ‘금오공대 주변 환경미화’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임 후보는 “정치는 환경미화와 다르지 않다”라고 말하며,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더러운 것은 치우고, 어지러운 것은 정리하며,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땀 흘리는 일”이 정치임을 강조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 한 가운데 구미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지원 유세에 나섰으며,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등도 함께 자리해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임 후보는 “지난 4년간 도정을 통해 경북이 심각한 위기에 빠지게 됐다”라며, 이것에 대해 “27년동안 지방권력을 독점해 온 특정 정치 집단은 이 문제에 대해 일언반구 사과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경북의 위기는 정치의 위기에서 시작된다”며 “건강한 견제와 균형, 비판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셔야 한다”고 말하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경북지역 방송 출연 및 인터뷰 등 매체 관련 일정이 이어지며, 5시 30분에는 구미 퇴근길 인사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는 20일 포항을 방문하여 환동해권 발전 공약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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