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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특수교육 공약 발표' - “모든 아이들이 동일한 기회를 가질 권리가 있다“ - “특수교육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한 현실적인 정책 마련할 것” - “공교육은 개인의 성장과정에서 가장 촘촘한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
  • 기사등록 2022-04-28 23:32:34
  • 수정 2022-05-06 16: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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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대다수의 후보들이 특수 교육에 대한 정책 및 공약을 가지고 있지만, 표면적인 지원정책과 탁상공론식의 구성에 머물러, 특수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지 못하는 아쉬움을 가졌다.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대구 경북의 특수교육을 선도하는 특수교육 학교 교장 5인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마숙자 예비후보는 “모두가 동등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재능을 위한 동등한 기회는 가져야 한다.”라며 “특수교육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한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특수교육을 관리하는 행정 시스템은 교육복지과에서 담당하고 있어, 특수교육의 특징 반영한 교육행정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특수교육의 특징을 반영하여 행정적인 개편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후 실무사 배치, 과밀학급 개선, 권역별 특수학교 신설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공교육의 역할은 가장 낮은 곳에서, 모든 아이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권리를 책임지는 것.”이라며, “장애학생 학부모 교육, 장애 인식 교육, AI 기술 활용 등을 통한 선진적 특수교육모델을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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