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지자체의 청소년 관련 사업과 청소년정책분석 등을 평가해 청소년정책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2020년까지는 각 시·도별 50%의 기초지자체를 임의 선별하여 격년제로 평가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평가 대상이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로 확대하여 평가했다.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소년 진로체험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들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학력취득, 대학진학 및 자격취득 등 직업훈련을 강화 했다.

또한 안강청소년문화의집 개관으로 북경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돌봄, 학습, 문화체험 등 종합수련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민·관·경이 협력하여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서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보호지원 체계를 강화 했으며,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인 청소년 육성전담기구 개편 및 청소년육성전담공무원 확대 배치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및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 그램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존의 안전망 체계를 보완하여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여, 위기 청소년의 가정과 학교 복귀 및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표창 수상을 26만 시민과 함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주시 청소년정책 발전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