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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21 1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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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2008년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북구 무태조야동 달집태우기추진위원회에서는 전 북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무태조야동 달집태우기」축제를 2월 21일 오후 5시30분부터 동화천 동변교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제7회째를 맞이하는「무태조야동 달집태우기」축제는 정월 대보름인 오는 2월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북구 동화천에서 초청인사와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로 풍물패 백우현외 30명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강신범 무태조야동 달집태우기 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경과보고와 기원제 헌작, 백우현간사의 축문낭독, 소원지 봉헌, 내빈 및 추진위원의 달집점화 순으로 개최된다.

특히 신년 해맞이 행사는 칠곡지역에서 개최하고,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는 무태조야동에서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올해는 달집의 규모도 직경 8m, 높이 10m에 이르는 초대형 달집을 지어 전 구민이 참여하는 구민축제로 승화시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안녕”, 그리고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주민 화합의 장으로 축제가 치루어 진다.

강신범 무태조야동 달집태우기 추진위원장은 “달집태우기는 모든 액을 불에 태워 없애고 넉넉한 새해, 질병도 근심도 없는 밝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훌륭한 전통세시풍속으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동참하여 소원도 빌고 축제도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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