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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 온ᐧ오프라인에서 연일 완판 행진 - 지난해 말 1157억원에 비해 47% 상승한 1697억원 달성 -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 온ᐧ오프라인 판촉전 가져 - 바로마켓 등 대도시 특판행사 대대적 전개, 대형 유통업체 등
  • 기사등록 2021-11-15 21: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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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시_장터사진


경상북도가 경북형 상생협력모델인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이하‘완판운동  시즌Ⅱ’)를 지난해에 이어 대대적으로 전개해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완판운동은 농특산물 판로를 모색하는 한편 생산자는 제 값에 팔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착한가격 착한소비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5일 기준 완판운동 시즌Ⅱ 추진 결과는 ‘사이소’ 등 온라인 행사로 394억원, 대형유통업체 등 오프라인 행사로 1303억원을 판매해 지난해 말 1157억원에 비해 47% 상승한 1697억원을 달성했다. 


경북도는 시군별 판매가 부진한 품목을 찾아 즉시 적절한 소비처를 확보해 제 값에 판매하는 전략을 펼쳤다.


먼저, 올해 2월 도청 전정에서 첫 완판운동 시즌Ⅱ 행사를 시작으로 농식품 유통피해상담센터 운영, 매 주말 바로마켓 운영, 롯데GRS 등 경북도와 대형유통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오프라인 행사로 유통취약농가의 경영 안정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유통피해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해 84건의 피해 농산물을 초록마을ᐧ롯데슈퍼 등 대형유통업체에 판매했다.


농가에서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산지의 신선함을 선사하고 입맛을 사로잡아 대구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바로마켓 경북도점은 올해는 70회로 확대(지난해 48회)운영해 지난해 12억원의 두 배인 25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경북도와 업무협약 한 대형유통업체인 롯데슈퍼(375매장), 초록마을(396매장), 이마트(14매장), 롯데GRS 엔제리너스(500매장)와 정기적인농특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56억원의 매출도 올렸다.


▲ 라이브커머스_등_홍보_지원


이외에도 6차 산업 안테나숍, 농업과 기업을 연계한 판매 행사, 판매  부진 농산물 직거래 행사(멜론, 참외 등) 등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만 1303억원의 매출 달성해 지난해 보다 55%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를 통해 SNSᐧ바이럴마케팅ᐧ키워드 검색광고 등 다양한 홍보ᐧ마케팅 및 대기업 전용몰 입점,  우체국몰ᐧ농협몰ᐧ스마트스토어ᐧ위메프ᐧ쿠팡 등과 협업하여 농특산물 판촉전을 상시 추진했다.


시군 통합쇼핑몰 운영과 온라인 시장의 새로운 유통채널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33회 방송, 누적 시청횟수 35만명) 등 온라인 판매 금액도 394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5%가 증가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긴 장마로 인해 콩 수확량 및 품질 저하로 중ᐧ하품 출하처가 없어 피해가 예상된 나누리 영농조합법인(상주 함창)을  동해식품(콩 가공기업)에 판로를 열어 줘 전량 수매(2t, 1100만원)했으며, 연말까지 500t을 추가 매입키로 했다.


또 김천 로컬푸드연합회는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존 공판장 출하 이외에 대형유통업체(장보고식자재마트와 이마트 등)에 판매 의뢰를 요청해 샤인머스캣ᐧ거봉 등 8t(9300만원)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을 지역 내 전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도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판매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해서는 평가를 통해 연말에 시상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던져준 큰 숙제를 전 행정력을 동원하는 완판운동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줘 감사하다”라며, “단 한 명의 농업인도 농산물 판매에 소외되지 않도록 공무원, 농업인, 소비자 모두가 합심해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품앗이 완판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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