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SW융합교육원이 (사)경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현기)와 지난 9일 안동대 공학1호관에서 ‘SW혁신인재양성을 통한 SW일자리창출 및 취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학 협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에 대한 취업연계 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의 핵심 인재양성과 SW일자리 창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대 임한규 SW융합교육원장과 김현기 (사)경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고수준 AI⋅SW 융합형 인재양성 △재직자들의 SW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고수준 SW 교육이 가능한 다양한 인력 및 창의적 SW 인재양성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임한규 SW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턴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향후 SW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과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기 (사)경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양 기관 간의 산학협력을 통한 SW 인재양성과 지역기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대학생들에 대한 채용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 SW융합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에 2019년 3월에 선정돼 2024년 12월 31일까지 6년간 138억을 지원받는다.
 

시・공간 초연결 교육플랫폼을 통한 SW인재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창의적 SW융합인재 양성 △현장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교육 강화 △SW산업계 수요 맞춤으로  학생·기업·사회의 SW 경쟁력 강화 △지역 사회 SW 가치 확산 등 핵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